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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보험사고를 당한 보험계약자는 보험회사에 대하여 약자의 위치에 있나요?

A : 

아닙니다.

보험금은 보험계약자가 지불한 보험료의 대한 당연한 권리입니다.

이를 보험이론으로는 보험료의 대가성이라고 하며, 보험업이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TV에서는 보험가입을 권유하는 광고는 많이 방영하는데, 보험사고가 발생하면 어떻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내용은 거의 전무합니다.

손해사정사 입장에서 보면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보험약관상의 보상하지 아니하는 사고(면책사고)가 아닌 한, 보험계약자는 보험금청구에 있어서 정당하고 완벽한 서비스를 받으셔야 합니다. 

우리나라 보험업의 손해사정서비스는 선진국에 한참 못 미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므로 손해사정 업무는 반드시 독립 손해사정사에게 위임하시어 보험금을 정확하고 정당하게 지급 받아야 합니다. 

이는 곧 보험감독 당국의 권장사항 이며 입법취지입니다.